최근 미국이민 1순위가 된 텍사스, 특히 달라스 부근은 한국인뿐만 아니라 타 인종과 타주로부터 오는 한국인들에게도 선호도가 높은 지역입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왜 달라스 북부가 살기 좋은 곳인지에 대해 네 도시 플라노, 프리스코, 알렌, 플라워 마운드에 대해 인구, 평균 소득과 주택 중간가격, 교육 등의 정보를 중심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이민 1순위 주 텍사스: 달라스, 오스틴, 휴스턴
텍사스에서 살려면 한달에 얼마 필요할까? 텍사스 한달 생활비
텍사스 주 달라스 북부 살기 좋은 도시
텍사스의 댈러스는 다양한 생활양식과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활기찬 도시들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달라스 부근은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경제와 일자리를 바탕으로 유수한 대학, 교통의 허브가 되는 지리적 장점, 소득세 감면 등으로 살기에 많은 장점을 지닌 곳입니다. 최근 텍사스가 살기 좋은 주로 알려지면서 경제와 물류의 중심이 되고 있는 달라스 북부 지역이 굉장히 각광을 받으며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소개하는 네 도시 말고도 달라스 북부에는 살기 좋은 다양한 도시가 있으나 여기에서는 가장 한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을 선정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플라노 Plano
플라노는 우수한 학교와 가족 친화적 분위기로 유명한 인구가 290,000 명 이상이 되는 꽤 큰 면적과 범위의 도시입니다. 평균 소득은 약 $92,000이고 중간 주택 가격은 $340,000으로 저렴하면서도 고품질의 생활을 제공합니다. 물론 플라노라는 지역의 범위가 매우 넓기 때문에 주택 가격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플라노의 공립 교육 체계는 항상 주내 최고 수준에 랭크되어 있으며 치안이 좋아 저녁 시간에도 주택가를 걸어 다니기에 거부감이 없는 안전한, 가족들에게 이상적인 주거지입니다. 전통적으로 백인의 인구가 많았던 곳이지만 최근 동양인, 특히 인도인들의 유입이 많아져 인구 비율이 높으며 학구열이 매우 강한 지역으로도 유명합니다. 이로 인해 몇 년 전 H마트가 새로 생겨 한인들에게는 장을 보기 더없이 좋은 장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프리스코 Frisco
프리스코는 급속하게 성장하는 도시로, 약 200,000 명 이상의 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입니다. 프리스코는 도요타를 비롯하여 여러 IT회사들이 모여 있는 한국으로 치면 판교와 비슷한 입지와 위상을 가진 도시입니다. PGA의 본사가 플로리다에서 옮겨 온 곳이기도 하며 여러 글로벌 회사들이 본사를 이주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프리스코의 가구 평균 소득은 연간 $124,000로 높은 편이며 평균 주택 가격이 $450,000 정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프리스코는 북쪽의 프라스퍼(Prosper)와 셀리아나(Celina)까지 이어지는 유료 도로를 통해 쭉 뻗은 길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교통이 편리한 곳이기도 합니다. 달라스 북부 타 지역에 비해 높은 주택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나 주변 편의시설과 인프라 등이 계획 하에 설립되어 가고 있는 계획도시라 굉장한 편의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프리스코는 우수한 교육을 추구하는 가족들의 수요와 잘 맞는 교육의 도시입니다. 한 학교당 일정 학생 수를 넘길 수 없는 정책을 갖고 있기 때문에 유입되고 있는 인구에 상응하여 계속해서 유수한 시설의 학교들이 새로 설립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의 질이 매우 높아 대부분의 가족들은 프리스코에서 자녀들일 받는 공교육에 대해 만족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알렌 Allen
알렌은 작은 마을의 매력과 현대적 편의 시설을 결합한 도시로, 약 105,000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플라노 및 맥키니와 맞닿은 위치로 달라스에서 북동쪽 방향에 위치한 알렌의 평균 가구 소득은 약 $110,000이며 중간 주택 가격은 $350,000으로 타 주의 서버브 지역에 비해 합리적입니다. 최근 이민자들, 특히 동양계 이민자들과 한국인들이 매우 늘어난 지역 중의 하나로 그만큼 거주하기에 편의성을 잘 갖춘 곳입니다. 알렌은 달라스 도심에서 약 40분가량 떨어져 있는 위치로 한적함과 여유로움이 묻어 있는 목가적인 분위기가 강한 지역이었으나, 최근 몇 년 사이 주택 개발 사업이 활황이었고 많은 주택들이 지어지며 도시의 분위기가 많이 바뀐 곳입니다. 알렌은 플라노와 가까워 전통적인 한인타운인 캐럴턴 부근까지 가지 않아도 플라노의 H마트에서 장을 볼 수 있습니다. 약 20여분 미만으로 소요되는 거리는 한인들의 식생활뿐만 아니라 편리하게 쇼핑을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알렌의 공교육은 혁신적인 프로그램과 학문적인 우수성으로 유명합니다. 다만, 알렌에는 고등학교가 통합으로 한 군데만 운영되고 있어 이 부분을 미리 알고 거주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알렌에는 알렌 프리미엄 아울렛을 포함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 쇼핑센터 등이 있어 주민들이 생활하는 데 편리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지역입니다.
플라워 마운드 Flower Mound
플라워 마운드는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과 서버브의 여유로운 생활 방식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약 80,000명이 거주하고 있는 아주 크지도 작지도 않은 도시로서 달라스 도심과의 거리가 가깝고 무엇보다도 달라스 부근의 최대 한인타운인 캐롤튼가 지리적으로 가깝습니다. 플라워마운드의 평균 소득은 $135,000이고 중간 주택 가격은 $430,000으로, 플라워 마운드는 도심과 각종 일자리까지 가까운 위치인 동시에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고급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도시의 공립학교는 고평가 되어 있어, 질 좋은 교육을 원하는 가족들에게 매력적입니다. 플라워 마운드의 광범위한 공원 시스템, 야외 레크리에이션 기회 및 가족 친화적 이벤트는 거주하기에 이상적인 장소로의 평판을 높입니다.
댈러스 북쪽의 각 도시는 고유한 편의 시설, 교육 옵션 및 커뮤니티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플라노의 우수한 교육의 질, 프리스코의 빠른 경제적 성장과 레크레이션 활동들, 알렌의 작은 마을의 목가적인 매력, 플라워 마운드의 교외 평온함 등은 각자의 매력으로 유입되는 인구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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