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로의 여행을 계획중이신가요? 방문할 관광지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 LA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를 참고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LA를 배경으로 하는 할리우드 영화는 수 없이 많으며 각 영화의 테마와 감독, 분위기, 주연 배우 등에 따라 다채로운 LA의 매력을 담고 있습니다. 로맨틱, 액션, 코메디, 미스터리 등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LA를 배경으로 제작되었고 할리우드의 고향답게 LA 곳곳을 여행하다 보면 영화를 촬영하는 현장 또한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LA를 배경으로 하는 대표적인 세 가지 영화입니다. 각 영화에 등장한 장소를 확인하고 실제 여행에서 영화의 감상과 기분을 느껴보세요.
1) 라라랜드(2016)
2016년 가을 개봉하고 데미안 셔젤이 감독한 '라라랜드'는 라이언 고슬링이 재즈 뮤지션 세바스찬 역을, 엠마 스톤이 배우 지망생 미아 역을 맡았습니다. 영화는 그림 같은 노을을 배경으로 하는 LA의 프리웨이부터 번화한 엔터테인먼트 현장까지 LA의 생동감 넘치는 문화를 담아낸 로맨틱 뮤지컬입니다. 세바스찬과 미아가 마주치는 첫 장면에서부터 둘이 춤추는 장면이 유명한데, LA 곳곳의 매력이 아름다운 영화의 플롯 속에 담겼습니다. 그리피스 천문대, 허모사 비치 피어,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등 LA의 상징적인 장소를 배경으로 영화 라라랜드는 주인공 세바스찬과 미아의 꿈과 투쟁을 아름답게 엮어냅니다. 관객들은 매혹적인 음악, 노래들의 멜로디와 고슬링과 스톤의 케미에 매료되어 시간가는 줄을 모르고 영화를 관람했다고 합니다. '라라랜드'는 다수의 오스카상을 포함해 수많은 상과 후보에 오르며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고전 할리우드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동시에 로맨스와 야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2) 500일의 썸머(2009)
마크 웹이 감독하고 2009년 개봉한 "500일의 썸머"에는 조셉 고든 레빗이 톰 역으로, 주이 디샤넬이 서머 역으로 출연하여 조화로운 합을 보여줍니다. 영화는 비선형적 스토리텔링 방식을 통해 로맨틱 이상주의자인 톰과 진정한 사랑을 믿지 않는 여자 서머의 관계의 우여곡절을 탐구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그래서 영화의 장면이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남자주인공 톰이 여동생에게 과거의 연애를 말해주는 대화 장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LA 다운타운의 엔젤스 놀 공원(Angels Knoll Park), 브래드버리 빌딩(Bradbury Building), LA 다운타운 전경 등과 같은 장소를 선보이며 그들의 러브 스토리의 배경이 아릅답게 그려줍니다. 영화는 도시를 활기차고도 우울한 환경으로 묘사하며, 등장인물들이 경험하는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반영하여 그 분위기를 자유자재로 표현합니다. 관객들은 이 작품의 신선하고도 특이한 텔링 스타일, 사랑과 비탄에 대한 공감되는 묘사, 주연 간의 케미를 높이 평가하여 로맨틱 영화 매니아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품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3) 펄프픽션(1994)
쿠엔틴 타란티노가 감독하고 1994년에 개봉한 "펄프 픽션"은 존 트라볼타, 우마 서먼, 사무엘 L. 잭슨, 브루스 윌리스 등의 다수 앙상블 출연진이 출연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이 범죄 영화는 마피아, 암살자, 수수께끼의 서류가방 등이 얽힌 복잡하고도 흥미진진한 스토리라인을 보여줍니다. 할리우드를 포함한 LA의 다양한 지역을 배경으로 한 타란티노의 상징적인 영화 펄프픽션은 도시의 거칠고도 다채로운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영화의 비선형 내러티브로 인해 관객들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영화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어두운 유머, 기억에 남는 대사는 관객과 비평가 모두로부터 찬사를 받았습니다. "펄프픽션"은 혁신적인 스토리텔링, 독특한 캐릭터, LA 지하 범죄 세계에 대한 양식화된 묘사로 널리 호평을 받았습니다. 문화적 영향과 지속적인 인기로 인해 이 영화는 미국 영화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해 현재도 널히 회자되며 범죄 부문에서 꼭 보아야 할 영화로 등극했습니다.
LA는 위 세 영화들 뿐만 아니라 이외의 다양한 영화에서도 단순한 배경 이상의 역할을 합니다. 도시의 아름다운 장면들은 캐릭터 그 자체가 되어 내러티브를 형성하고 스토리텔링에 깊이를 더합니다. '라라랜드'의 낭만적인 음악 여행, '500일의 썸머'의 사랑에 대한 감정적 탐구, '펄프픽션'의 잔혹한 범죄 세계를 통해 관객들은 다면적인 도시의 모습을 엿볼 수 있으며 실제로 LA로 여행할 경우 도시의 다양한 측면을 알 수 있는 참고가 되어 줄 것입니다. 각 영화는 독특한 방식으로 관객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지속적인 인상을 남기고 인류 영화적 유산에 기여합니다. 만약 당신이 LA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위 영화들을 꼭 확인하시고 동선과 느끼고 싶은 감상을 고려해 계획을 세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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